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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가 태어나면 뭐든 다 해주고 싶은게 모든 부모된 이들의 마음이죠. 저희도 처음 아기가 태어났을땐
뭐든 다 해 주고 싶어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구매했던 기억이 나요. 결국 그 물품의 50%도 사용하지 못하고
나눠주기도 하고 버리기도 했어요. 몰라을땐 몰라도 이젠 결코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할것 같은 마음에 이글을 써 봅니다.
아직 말 못하는 아기에게 필요한 건 ‘많은 물건’보다 ‘편안한 환경’입니다.
영아기에도 미니멀 육아가 가능할까?
영아기(0~2세)는 아이도 부모도 처음이라 불안해서 육아템을 과하게 사들이기 쉬운 시기입니다.
하지만 사실, 이 시기야말로 가장 ‘단순하게’ 키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해요.
꼭 필요한 물건만, 정리된 공간에
1. 감각 자극 장난감, 5~7개면 충분
아기들은 반복적인 놀이를 좋아합니다. 소리 나는 장난감, 촉감책, 거울, 부드러운 공 등 5~7개를 순환해서 보여주세요.
2. 투명한 수납함, 한눈에 보이게
엄마·아빠가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투명 플라스틱 수납함에 카테고리별 정리 (기저귀, 속싸개, 물티슈 등).
시각적 피로도 줄어듭니다.
3. 다기능 육아템 활용
자리도, 예산도 아끼려면 겸용 제품을 활용하세요.
예: 카시트+휴대용 유모차, 수유의자+바운서 겸용 의자 등.
정리보다 중요한 건 ‘접촉’
이 시기에는 말보다 스킨십과 눈 맞춤이 중요합니다. 환경이 단순할수록 부모가 아이에게 더 집중할 수 있어요.
육아는 감정 중심의 소통으로 시작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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